[신성대 기자]경기도지사 다자대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래한국연구소가·시사경남 의뢰로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20~21일 경기도민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휴대전화 80%, 유선전화 20%)를 한 결과에서 김은혜 후보의 지지율은 45.7%를 기록했고, 김동연 후보는 37.8%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5.1% 지지를 얻었다.
특히 당선 전망에서도 김은혜 후보가 48.2%로 김동연 후보가 37.8%를 잎 선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50.3%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5.7%였다.
경기 교육감 후보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에 속하는 임태희 후보(32.6%)가 진보진영 성기선 후보(20.0%)보다 12.6%포인트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2년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만 18세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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