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尹당선인에 '코로나 사기방역 처벌 촉구 민원' 내용증명 발신"
시민단체, "尹당선인에 '코로나 사기방역 처벌 촉구 민원' 내용증명 발신"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2.04.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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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질병관리청의 코로나방역 문제점 관련 11개 민원 제기
28일 시민단체 중보본부가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에게 문정부 코로나19 방역 관련 비리를 제보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사진=중도본부 제공]
28일 시민단체 중보본부가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에게 문정부 코로나19 방역 관련 비리를 제보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사진=중도본부 제공]

[장인수 기자]시민단체가 윤석열당선인에게 문재인정부의 코로나19 방역행정의 문제점들을 제보하고 관련자 처벌을 촉구 했다.

시민단체 중도본부는 지난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인 앞으로 247쪽에 달하는 내용증명 ‘코로나19 사기방역 중단 및 관련자 처벌 촉구’을 발신했다고 어제(29일) 밝혔다.

중도본부가 윤 당선인에게 보낸 내용증명에는 “2020년 정부의 코로나19방역행정에 심각한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이 발견되어 시정을 요구했으나 수년 동안 문정부는 범죄를 은폐하고 사기방역을 지속 했다.”며 정부와 주고받은 문서들과 관련 언론보도 들을 증거로 제시했다. 

중도본부는 ▲민원1. 코로나19가 감기임을 은폐한 자들의 처벌을 촉구하며, 국민들에게 코로나19가 감기임 명확히 밝혀라. ▲민원2. 코로나19가 자연치유되는 원리를 양한방의 전문가들에게 연구하도록 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하라. ▲민원3. 자연치유의 원리를 연구하기조차 거부한 질병청 관련자들의 직무유기를 처벌 하라. ▲민원4. 질병관리청에 고용되어 활동했던 의료인들을 배제하고, 질병청의 정치방역을 비판했던 전문의료인들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국민을 살상하는 정치방역을 중단하라. ▲민원5. 감염 시기를 알 수 없는 무증상자의 수를 이용하여 사기방역을 자행한 질병관리청 공무원들을 처벌하라. ▲민원6. 감염 시기를 알 수 있는 유증상자의 수를 파악하여 방역행정을 하라. ▲민원7. 진짜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체내에 남아있는 바이러스 성분으로 인해 PCR검사를 할 경우 양성이 될 수밖에 없는지 확인하여 신속히 발표하라. ▲민원8. PCR 검사시 백신 접종자들이 확진자가 되는 사실을 은폐하고 국민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국익을 훼손한 자들에게 구상권 청구 등 민형사상 처벌을 하라. ▲민원9. 국민들이 백신 접종 전후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면역에 관련되는 수치의 변화를 파악하지 않는 질병청 관련자들을 처벌하라. ▲민원10. 백신 접종자들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추진하여 면역력이 훼손된 국민들이 자신들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경고하고, 양한방의 지혜를 모아 단시간에 면역력을 훼복 할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하여 시행하라. ▲민원11. 확진자 폭증상황에서 대선을 강행하여 부정선거를 자행 한 관련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을 하라는 내용이 민원을 윤 당선인에게 제기했다.

한편 지난 2월 10일 중도본부 김종문대표는 질병관리청 1339상담실 홍00팀장으로부터 전화로 상위 담당부서의 답변을 전달받고 언론에 제보하여 국민들이 알도록 했다고 밝혔다.

통화에서 홍팀장은 “코로나는 감기의 일종이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나가는 안내문에도 코로나19는 감기의 일종이라고 발표할 예정이다."며 "방역패스가 곧 완화가 될 예정이다."라고 발언했으며 이를 본지가 단독 보도했었다. 

중도본부는 3.9대선 전 확진자 폭증의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정부가 선거연기 자체를 논의조차 하지 않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연기를 정부에 제안했었고 주무관청인 선관위와 대통령비서실은 민원을 서로 핑퐁하다 졸속으로 종결하고 선거를 강행했다.

중도본부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노정희 선관위원장 등 관련 공무원들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2형제 13610호) 했다.

중도본부는 또, 2020년 12월부터 코로나19는 감기의 일종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감염 시기를 알 수 없는 무증상확진자의 수를 이용한 정부의 방역을 비판하고 감염 시기를 알 수 있는 유증상자의 수를 기반 한 방역을 제안했다. 4월 13일 중도본부는 질병관리청이 백신(미)접종자의 확진자 사망자 수치를 월별로 파악하지 않고 방역행정을 한다며 관련 공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중도본부 김종문대표는 당선인에게 보낸 내용증명에서 “문재인정부의 정치방역 사기방역을 종식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존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5월 4일까지 민원에 대한 수용여부를 답변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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