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최근 BBC와 인터뷰에서 "나는 백신 접종에 반대한 적이 없다"며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은 가장 큰 노력이다. 아마 전 세계 절반이 접종을 받았을 것이고, 이를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한 결정권을 존중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며, 그에 대한 대가로 프랑스 오픈 등 주요 대회 불참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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