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광주가 광주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에서 광주가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인공지능이다. 호남이 동부권보다 뒤쳐졌지만 AI로 승부를 보면 호남의 엄청난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각 지역이 발전전략을 스스로 세우고 비교우위가 있을 때 중앙정부가 밀어주는 걸 균형발전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주가 AI를 미래산업의 핵심전략으로 삼았다는 것은 선견지명이 있고 대단히 다행스러운 일이다라며 차기 정부를 담당하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는 민관이 다 참여하는데 그 핵심 인재들이 광주에서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 “미군과 협의해야 할 문제가 있다”며 “숙원 사업이기 때문에 중앙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해 임기 내에 지역 주민들의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관련해 “동서 간의 교통망은 재정을 적극적으로 투입해서 아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생각이다라면서 지역감정도 없앨 뿐 아니라 동서 간 물류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를 위해 광주 AI산업에 정말 재정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며 “돈 없어 못 한다는 이야기는 안 나오도록 반드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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