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1일 오후 4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선대위 개편방안을 논의한다.

지도부는 아널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선대위 인사권 전권을 부여하는 안건을 의총에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구체적 선대위 개편 방안이 윤곽을 드러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앞서 유튜브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어제 이재명 후보는 "덩치만 크고 할 일 제대로 못 챙기는 선대위와 당. 다 다시 시작하겠다", "몽골군처럼 빠른 속도와 단결을 이뤄야 한다"며 당과 선대위의 쇄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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