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세계시민 걷기대회가 전세계 45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인권을 억압하고 개인의 자유권을 박탈하는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 행진을 하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도 11월 20일 서울과 부산, 대전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수 백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백신패스 반대 구호가 적힌 피켓과 풍선, 플랭카드를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특히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백신패스반대에 목소리를 높혔다.
세계시민 행동연대 (이하 세행연) 측은 "맞지 말아야 할 백신 맞고 매일 매일 고통 속에 산다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라면서 "외국에 비해 아직은 미미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패스의 부당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실제로 행진 현장에서는 백신패스반대의 구호를 듣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숫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과 유럽 전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백신패스반대 집회가 엄청난 규모로 수개월째 진행 중이고,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주를 필두로 백신접종의무화 금지를 법제화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시작된 백신패스반대의 목소리가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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