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보안업체 ADT캡스와 9월부터 1인 가구에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ADT캡스는 서울 지역 1인 가구 구성원 3천명에게 현관문 보안카메라와 이와 연계된 긴급출동 서비스를 3년 동안 시중가(1만8천750원)의 절반 수준인 월 9천900원에 제공한다. 이 중 8천900원은 최초 1년간 서울시가 부담한다. 이용자는 첫해는 월 1천원, 나머지 2년 동안은 월 9천900원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1인 가구 중 임차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다.
자세한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시·구 홈페이지와 9월 개설되는 서울시 1인 가구 포털(1i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ADT캡스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서울시는 "주거침입 급증에 따른 1인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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