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과도하게 국민들을 상대로 코로나 관련 공포심을 주입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YTN은 "현행 거리 두기로는 역부족...'셧다운'까지 검토 필요" 라는 뉴스를 통해 마치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로는 코로나 감염 확산세를 막기 어려우니 셧다운을 해야 한다는 논조의 뉴스를 내보냈다.
문제는 전문가들이나 눈치 빠른 시청자들이 볼 때, YTN이 본인들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강요하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는 점이다.
실제로 해당 뉴스는 마치 코로나에 걸리면 당장 어떻게 되기라도 하는 것 처럼 겁을 주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전문가들의 전화통화 내용도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부분만 짤라서 편집하면서, 시청자가 보기에 "코로나 확진이 앞으로 계속되면 큰일나겠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만 내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확진자 증가가 검사자 숫자를 늘린데 따른 자연적인 현상" 이라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까지 높였음에도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았다면 과감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포기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는 전문가도 많은 상황에서, YTN이 코로나 공포를 강제로 주입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전문가들의 일부 인터뷰 내용만 편집해서 짜집기 했다는 점은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왕재 교수나 배용석 면역학자 등 복수의 의료계통 전문가들 "집단방역이 실패로 돌아간 이상, 더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나 셧다운 같은 정책 대신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정상적으로 생활하면서 감염자들을 치료하는 쪽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 는 의견을 내고 있다.
복수의 언론 전문가들은 "해당 YTN의 뉴스를 보면 오히려 뉴스 진행자(기자)가 셧다운을 간절히 원하는 듯한 뉴스였다." 라면서 "코로나 확진자 갖고 공포심 조장하려다 방송사 자체가 조롱거리로 전락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 의견이랍시고 일부 교수의 인터뷰를 자신들이 원한느 부분만 편집해서 들려주고는 마치 모든 전문가가 셧다운을 원하는 것 처럼 보도했다는 것이다. 그나마도 전문가라고 인터뷰를 했던 사람들은 그동안 백신을 접종하면 무조건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호들갑을 떨어오다 최근 갑자기 집단면역이 불가능하다고 말을 바꿔 신뢰성이 떨어진 교수들이었다.
일부 시민들은 해당 뉴스의 댓글창을 통해 "언론사가 자신들의 이익이나 정치적 편향성을 위해 국민들을 속여 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면서 YTN의 보도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YTN이 문재인 정권들어 항상 정부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데 대해 "좀 적당해 해라"는 식의 비아냥도 나오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YTN 만을 나무랄 수는 없다. 최근 언론이 제 구실을 못하는 이유는, 기자들의 자질 문제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좌편향된 노조에 점령당한 언론사의 구조적인 문제이며,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해당 YTN기사에 달린 최신 댓글들이다. 정부와 해당 언론사에 대해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나라에서 월급줄거아니면 셧다운같은 멍멍이같은소리 집어치워라 이제 국민들 슬슬 일어날때 되지않았나? 무능한정책에 무능한정부 그냥 냅둬라 걸릴사람 걸리고 디질사람 디지게 치사율도 낮은데 왜케 설레발이냐 짜증나게
-작년 초 중국발 입국부터 막았어야지잘못껴진 첫단추가 뭘 한들 구색이 맞을까
-셧다운 좋와하네...셧다운하자는 인간들은 1년반동안 방콕하고만 살고있나...다른나라 셧다운한 나라들은 코로나종식됐나...이제 봉쇄그만해라...
-얼어죽을 전문가? 어디서 쳐 놀다와서 셧다운? 1년 반동안 뭐하다 와서
-노망난 합죽이 아주 자영업자 죽이는데 ~이시국에 대모질한 민노총 한테는 찍소리도 못하고 국민만 죽이는데 ~ 이것도 북한 여정이 지령이니?
-셧다운 얘긴 꺼내지도 마세요..그동안 자영업자들 그만큼 희생시켰으면 됐지...지금부턴 코로나로 죽는 사람보다 생활고로 죽는사람이 더 많아지는거 보고싶지 않으면.. (이상 댓글 발췌 끝)
한편 YTN, CBS 등 좌편향된 언론노조가 장악하고 있는 언론사들은 다양한 교수의 목소리를 전하지 못하고 자신들과 친한 일부 특정 교수들의 의견만 1년 내내 받아적는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많은 시민들은 목동병원 천모 교수, 복수의 가천대 교수, 고려대 모 교수 등에 대해서는 "이제 좀 식상하다. 뉴스 진행자의 논조에 추임새를 넣어주는 교수들 말고 입바른 소리 하는 교수들 얘기도 듣고 싶다." 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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