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15총선 부정선거 소송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면서 국민의힘 당차원에서 나서달라고 촉구하는 것이다.
민 전 의원은 부정선거의 증거가 하나라도 나오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던 이준석 현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사퇴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실제로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앞장서서 부정선거 의혹제기를 막아왔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난 6워 28일 인천연수구을 선거무효소송 재검표 현장에서 무수히 많은 불법부정투표지가 나온 이상 이준석 대표도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민 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에서 부정선거란 있을 수 없으며, 이를 묵과하고 방조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금이라도 진상규명 대열에 합류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또한 그는 "내가 첫번째 펭귄으로 물에 뛰어들었으니, 나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첫번째 팔로워, 두번째 팔로워들이 나와줘서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선거를 뿌리뽑는데 동참해 달라"고 외쳤다.
한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주변에는 한 여름 35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부정선거 증거가 나왔으니 즉각 특검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시민들이 나와서 민경욱 전 의원과 함께 1인 시위를 펼쳤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애써 외면해왔으나, 이제 부정선거 증거가 나온 이상, 마냥 외면할 수는 없을 것" 이라면서 "앞으로 대선정국에 부정선거 이슈가 태풍의 눈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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