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6% 오른 15,589.2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22% 상승한 6,631.1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0.51% 오른 7,109.97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14% 오른 4,122.43으로 장을 끝냈다.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에 주목했다.
이날 발표된 1분기(1~3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 확정치는 6.4%로 잠정치와 예상치에 모두 부합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7천 명 줄어든 41만1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한 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고, 유럽 증시도 같은 방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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