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 7부두에 1만3천여㎡ 규모의 수출입 화물 보관창고를 추가로 짓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현재 7부두의 화물 물동량이 매년 증가하며 창고가 크게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

창고는 185억원을 투입해 1만3천982㎡ 규모로 건립하며 연말에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화물을 안전하게 보관해 품질을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군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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