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사업자 대상 도매 플랫폼 운영사 '엔에스아리아'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제조사 '휴리엔' 제품의 영업대행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식은 지난 달 27일 휴리엔 서울 강남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엔에스아리아의 서영규 총괄이사, 장재원 전무 등이 참석하였으며, 휴리엔에는 정석훈 대표지사장, 김용운 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생물 분해방식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휴리엔'의 2021년형 신제품부터 엔에스아리아의 도,소매 기반의 온,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양사 영업 컨텐츠와 수익 확장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았다.

2004년부터 미생물 분해방식의 음식물처리기 개발을 시작한 휴리엔은 2020년형 모델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성공적인 펀딩을 달성했으며,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그 해 와디즈 어메이징 테크 대상과 중앙일보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휴리엔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국 영업망을 확충하면서 약 2만여명의 사업자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영업, 판매, 유통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엔에스아리아'와 이번에 협력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에 엔에스아리아는 세부 조건을 담은 본 계약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6월부터 내부 채널, 폐쇄몰, 공동구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온라인채널부터 홈쇼핑 판매 대행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2021년 제품은 이전 모델보다 대폭 축소된 크기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디퓨저 시스템 추가와 이온화 촉매 시스템을 2개로 추가해 냄새제거는 물론 음식물 분해기능은 더욱 높이고 소음도 35 db를 유지하는 등 기능들이 크게 개선되었다.

엔에스아리아는 사업자 전용몰 '아리아'를 중심으로 중소형마트 및 슈퍼마켓, 편의점 등의 사업주는 물론 모든 대한민국 중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는 도매 유통사다. 매일 15,000개의 상품을 국내 최저가로 제공하기 위해 제조사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다.

엔에스아리아 관계자는 “미생물 분해방식의 음식물처리기의 독보적인 기술에 반하여 영업판매대행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당사의 가진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영업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며 그동안 가공식품 중심의 도소매 유통에서 주방가전까지 확대하는 등 영업 컨텐츠 다양화에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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