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소형 3차원 올인원 이광자 생체현미경 'IVM-MS2' 출시
세계 최소형 3차원 올인원 이광자 생체현미경 'IVM-MS2' 출시
  • 최민지
    최민지
  • 승인 2021.05.03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 생체현미경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세계에서 가장 작은 3차원 올인원 이광자 생체현미경이 국내 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김필한 CEO/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KAIST가 개발한 생체현미경(IntraVital Microscopy:IVM) 원천기술을 토대로 세계 최초로 All-in-One 일체형 생체현미경(IntraVital Two-Photon Microscopy) 'IVM-MS2'를 출시했다.

'IVM-MS2'는 기존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y)의 모든 기능을 최고도로 구현하고 초고속 고해상도 영상성능과 사용자 편의성 및 공간 활용도, 합리적 가격까지 갖춘 차세대 이광자 생체현미경으로 평가받는다.

'IVM-MS2'는 살아있는 동물의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과정을 세포, 분자 수준의 고해상도로 이미징하며 초고속 이미징 속도를 구현해 살아있는 생체 내 심장 박동 및 호흡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조직 움직임을 자동으로 보정한다. 아울러 생체 내 조직의 생리적 미세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생체유지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인간질환의 전임상 연구개발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현미경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모듈로 구현된 920nm 초고속 펨토초 레이저를 내장했다. 920nm 파장은 이광자 현미경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파장 대역, 다양한 가시광 대역의 형광물질을 동시에 고효율로 이광자 여기할 수 있다.

'IVM-MS2'를 이용하면 관찰하고자 하는 다양한 생체 내 과정들을 살아있는 생체 내부 조직에서 형광시료의 제한 없이 이미징하여 높은 신뢰도의 결과를 획득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은 장비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실험자들도 손쉽게 실험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번에 출시된 'IVM-MS2' 이외에도 All-in-One형태의 공초점 현미경 'IVM-C', 다중광자 현미경 'IVM-M', 공초점 및 다중 광자 현미경 'IVM-CM'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실험자의 목적에 맞는 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험자의 필요에 따라 장비를 커스터마이즈하는 특수 개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빔테크놀로지㈜의 개발진은 김필한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R&D 및 기업부설연구소의 구성원들도 KAIST 박사 출신들이며 10년 이상 생체영상화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지식 기반의 고도의 학술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바이오 R&D 마켓에 집중하여 대학, 연구소 및 바이오텍 R&D 센터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김필한 대표이사는 "새로운 IVM-MS2제품 출시에 맞추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주요 국가의 파트너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IVM-MS2'는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에 설치되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