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는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스타트업 코발란트(Covalent)와 협력하여 디센트 지갑 내 자산관리 대시보드를 탈중앙금융(DeFi) 자산까지 확대하는 통합 대시보드를 출시하기로 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블록체인 지갑은 지갑 내에 보관하고 있는 코인 정보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가져와 잔액과 거래내역 수준의 기초적인 정보만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에 지갑 내에 보관된 자산을 디파이 서비스(예, 유니스왑, 1인치, 클레이스왑, 클레이스테이션)에 스테이킹하거나 유동성 풀에 넣었을 경우 디파이에 예치된 자산을 보려면 해당 디파이서비스를 각각 방문하여 사용자가 일일이 자산금액을 확인하는 방법 밖에 없다.

디센트 지갑 관계자는 “보안은 디센트 지갑의 기본 철학이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은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는 핵심요소라고 생각한다. 지난 해 디파이 전용 지갑을 출시하여 사용자와 디파이서비스를 연결하면서 디파이에 투자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통합 대시보드의 요구로 귀결되었다. 이것이 코발란트(Covalent)와 협력하게 된 핵심 요인이다. 출시는 오는 9월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코발란트(Covalent)는 지난 3월 해시드(Hashed) 벤처스의 주도하에 바이낸스 랩,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에서 2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모든 유형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현재 및 과거 투자 성과를 포함하여 개별화된 데이터를 빠르고 일관된 방식으로 전환하여 전달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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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