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더 이상 단순히 예뻐하기만 하는 동물이 아닌, 생활과 인생의 일부를 함께하는 ‘반려’의 존재로 칭해지며, 가족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최근에는 애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애견 동반카페, 집을 비우는 동안 반려동물을 잠시 맡길 수 있는 애견 호텔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공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서울에 위치한 애견유치원&호텔 ‘꼬리살랑’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다양한 활동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반려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꼬리살랑에 지난 4월 1일 새롭게 부임한 김동주 점장은, 반려견 케어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꼬리살랑 브랜드를 통해 목표로 하고 있는 바를 밝혔다.

‘꼬리살랑’의 운영 비전은 무엇인가?
꼬리살랑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보다 깊은 유대감을 형성시킬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량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더 이상 단순히 애견이 아닌 반려동물로, 가족의 일부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들을 찾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꼬리살랑은 반려동물 유치원부터 카페, 호텔, 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반려동물의 유토피아라 칭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꼬리살랑’의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이번에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꼬리살랑 내에서 다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만한 공간 및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꼬리살랑 내부에 포토존을 3곳 이상 설치해 반려견과 반려인의 특별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늦은 저녁에 조명이 돋보이는 야외 운동장, 3층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루프탑까지 다양하다. 이 외에도 불을 이용하여 만드는 반려견 요리 ‘강아지 화식’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꼬리살랑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꼬리살랑의 특화된 장점은 단연 반려견과 모든 것을 한 장소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꼬리살랑 내부에 위치한 카페는 반려견과 함께 간식 또는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테라스 또한 이용이 가능하다. 유치원 프로그램은 전문 훈련사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이 가족들과 행복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며, 호텔은 말 그대로 반려견에게 호캉스를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외에 반려견 모임이 가능한 루프탑 놀이터, 반려견 성향과 체질에 맞는 미용&스파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동주 점장은 “반려견들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활동과 아이의 성향의 맞춘 케어가 필요하다. 매일 산책을 가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욱 세심한 관리와 새로운 활동을 제시함으로써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는 것이 좋다. 꼬리살랑과 같은 복합 애견문화센터를 방문하고 활용한다면 나의 반려동물에게 보다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부임한 김동주 점장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는 것을 시작으로,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겨 2019년 애견카페&유치원 ‘디어마이독’을 창업한 바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현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