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애리조나 주지사에 포렌식 감사 보안 요청
트럼프, 애리조나 주지사에 포렌식 감사 보안 요청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4.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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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포렌식 재검표가 이뤄지고 있는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 대해 철저한 보안을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공화당은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가 2020년 대선 포렌식 감사를 수행하는 미국 애국자들에게 즉각 대규모 보안을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하면서 “듀시 주지사는 관련자들의 안전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 경찰 또는 주 방위군은 보호를 위해 즉시 출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 측이 애리조나주의 포렌식 결과가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며, 안티파 등의 불순한 세력이 재검표 현장에 난입하여 재검표를 방해하는 폭력 행위를 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애리조나의 듀시 주지사는 트럼프의 성명과 관련하여 별다른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다.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애리조나주에서는 마리코파 카운티를 중심으로 총 210만표에 대한 재검표를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선거장비에 대한 포렌식 감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만약 애리조나의 재검표 결과에서 심각한 부정선거의 정황 증거가 발견될 경우, 미국 전역은 모든 주에서 재검표 요구가 빗발 칠 가능성과 함께 정치적으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측은 이번 애리조나주의 수개표 재검표와 전면 포렌식 감사에 대해 필사적인 방해 공작을 펼쳐왔으나, 결국 사법부는 재검표의 진행을 명령한 상황이다.

지난해 공화당이 선거 재조사를 추진하며 발부한 증거물 소환장에 대해 카운티 감독위가 위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2월 카운티 대법원은 감사 진행을 명령한 바 있다. 

민주당은 22일 이와 관련해서 감사 시행에 앞서 선거 감사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마리코파 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선거 감사를 실시하는 직원들이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했고, 유권자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는데, 판사는 이에 대해 민주당의 주장을 받아들여 포렌식 감사를 일시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민주당 측에 100만 달러(약 11억1700만원)의 채권 발행을 단서로 요구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면서 결국 포렌식 감사와 재검표는 중단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애리조나주 재검표 현장 곳곳에 설치된 CCTV

포렌식 감사는 사이버보안업체 사이버 닌자(Cyber Ninjas), 웨이크 테크놀로지 서비스(Wake Technology Services) 등 외부 업체 4곳이 선정됐다.  포렌식 감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약 2달 뒤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CNN등 미국 주류 언론은 애리조나 주의 재검표와 포렌식 감사에 대한 신뢰성을 훼손하기 위해 필사적인 여론 몰이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미 부정선거에 대한 의심이 미 전역으로 확산된 상태이며, 각종 통계적인 의혹과 조작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미국민 사이에 퍼져있어, 주류언론의 세뇌 공작은 무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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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 투데이 만세 2021-05-04 15:51:43 (211.215.***.***)
대한민국 주류 언론들은 다 썩어 버려서 파이낸스 투데이 만큼이나 진실한 애국 언론을 찾기 힘드네요.
물론 몇몇 애국 언론도 있지만 비주류이다보니 제대로 목소리가 울려퍼지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정말 어쩌다 나라가 이지경까지 되어버렸는지...문죄인 정권에 부역한 언론들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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