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 28일 ‘2021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태양광 솔루션 제시
트리나솔라, 28일 ‘2021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태양광 솔루션 제시
  • 신민재
    신민재
  • 승인 2021.04.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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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트리나솔라'가 오는 28일 대구에서 열리는 '2021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태양광 발전산업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토드 리 (Todd Li)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트리나솔라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투자해온 기업으로, 이번 2021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트리나솔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만큼 이번 엑스포에서 더욱 많은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협력을 증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국가 중 하나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가 지난 3월 발간한 재생 에너지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태양광 에너지 발전용량은 전년대비 10,505MW에서 14,575MW로 증가하며 39%의 성장률을 보였다. 태양광 에너지는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재생 에너지원이다.

이 가운데, 트리나솔라는 업계의 신규 표준인 210mm 지름의 대형 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설명: 2019년 충남에서 진행된 동양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14.5MW 모듈을 공급한 트리나솔라

210mm 지름의 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모듈은 업계의 신규 표준으로, 반도체 칩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 웨이퍼와 모듈 디자인을 위한 규격 제안을 포함하고 있다. 210mm 지름의 실리콘 웨이퍼 규격을 적용하게 되면, 규모의 경제에 의하여 실리콘 웨이퍼와 모듈의 크기를 비롯한 전체 산업 구조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버텍스 모듈 시리즈에는 초고도 효율성을 위해 멀티 버스바 기술, 전지 간 공간을 최소화하는 고밀도 캡슐화기술, 전지를 삼등분할 수 있는 비파괴절단 기술 등이 적용됐다. 특히 비파괴절단 기술은 극저온에서 진행되어 매끈한 절단면이 보장된다.

이번 2021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트리나솔라가 선보일 버텍스 모듈은 ▲버텍스 S 400W ▲버텍스 550W ▲600W 및 670W 등이다.

버텍스 S 400W는 주택 지붕과 중소규모의 산업 및 공업업체를 위한 모듈로써 작고 가벼워 지붕 위 설치가 용이하다. 무게 21kg, 길이 1.75m, 폭 1.09m의 경량 제품이다. 버텍스 550W은 트리나솔라의 주력모델로 모든 산업 및 공업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낮은 전압으로 32% 이상의 높은 스트링 전력을 낼 수 있으며 시스템 구성 비용 (BOS)를 와트당 미화 1.29센트까지 절감해준다. 고정각도 (fixed-tilt) 구조 및 태양광 트래커 구조와 모두 호환 가능하다.

600W 및 670W는 유틸리티 스케일 사업을 위한 고전력 모듈이다. 모듈의 단일 스트링 전력은 기존 500W+ 모듈 대비 34% 더 우수하다. 또한 670W 버텍스 모듈은 컨테이너 운반 시 세로로 세워서 적재가 가능한 덕분에, 개별 컨테이너의 적재량을12%나 늘릴 수 있고, 각 모듈 당 운반 비용을 12%씩 절감시킨다. 이는 설치비용을 5~7% 정도 경감하는 효과가 있어 균등발전단가 및 시스템 구성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사진 설명: 트리나솔라 버텍스 550W 양면형 이중 유리 모듈

리 대표는 “600W 이상급의 태양광 발전 열린 혁신 생태 연맹 (600W+ Photovoltaic Open Innovation Ecological Alliance)의 초기 멤버로서, 트리나솔라는 태양광 발전 분야의 첨단을 지킬 것”이라며, “고객 편익을 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태양광 발전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7년에 설립된 트리나솔라는 태양광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트리나솔라의 사업 분야는 태양광발전소를 위한 연구개발(R&D), 생산, 판매, 그리고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개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관리(O&M)을 비롯해 지역적 소규모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통합 클라우드 운영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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