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기자]농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축구 스타 기성용이 23일 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고 무지에서 비롯된 명백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제안으로 축구센터를 세우려 했을 뿐이라며 투기 의혹은 부인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기 씨 부자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토지 매입 과정 조사에 나서는 등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 씨 부자는 광주 서구의 농지 등을 사들이면서 농업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형지를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매입한 땅 일부가 주변 민간공원 특례사업대상지로 편입돼 큰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