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도 ‘구독’이 대세.. 간편하게 알짜 콘텐츠 받아본다
영어공부도 ‘구독’이 대세.. 간편하게 알짜 콘텐츠 받아본다
  • 최민지
    최민지
  • 승인 2021.04.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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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위클리로 학습자에게 찾아가는 영어 학습 콘텐츠.. MZ세대 저격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취미 생활부터 자기 계발 분야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구독'함으로써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받아보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뉴스레터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시사/경제부터 트렌드 등 그 주제도 다양하며,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학습 분야에서의 '구독' 서비스들이 눈길을 끈다. 뉴스레터나 앱, 학습지 등 다양한 형태를 기반으로 데일리 혹은 위클리로 구독자에게 직접 콘텐츠가 전달되어 적극적인 소비를 촉진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꾸준한 습관 형성이 중시되는 영어 학습 관련 콘텐츠들이 많은 구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구독자가 원하는 시간에 콘텐츠를 꺼내 소비할 수 있어 부담이 적고, 일정한 주기로 콘텐츠가 전달되기 때문에 습관 기르기에도 도움을 준다는 장점 덕분이다.

수백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더 스킴(theSkimm)'은 고급자에 추천되는 영어 뉴스레터다. 복잡한 뉴스도 메인 토픽 아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 쉽게 설명해준다. 비교적 짧고 간단한 내용으로 미국 최신 트렌드를 위트와 함께 풀어내는 '모닝브루(Morning Brew)'와 앱 푸시 알람을 통해 학습을 지속 독려하는 영어 학습 앱 '듀오링고'도 주목받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휴넷이 무료 제공하는 '데일리스낵' 뉴스레터가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스낵은 영어가 필요한 모든 순간을 담아 소개하는 영어회화 뉴스레터로,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여행까지 15개 카테고리의 200가지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다룬 영어학습 콘텐츠를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송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발송되며, 에피소드 형식의 영어학습 콘텐츠를 통해 원어민의 일상 영어를 생생한 현지 영상 등으로 학습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링크로 심화 표현과 미국 문화 익히기 등 심화학습을 진행할 수도 있다.

데일리스낵 관계자는 “학습 분야에서도 구독을 통한 선택적 정보의 수용이 두드러지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구독자들의 영어공부와 습관 형성을 돕는 뉴스레터 형태의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간편하게 이메일로 찾아온 콘텐츠를 열람하는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만큼 큰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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