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오는 28일 오후 2∼5시 수원종합운동장 내 체육관에서 '2021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 날 박람회에는 50개 우수 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과 실시간 온라인 면접을 통해 3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층과 관내 실업계고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섭외했다.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명(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제한한다.
손 소독·열 체크·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 절차를 거치고, 라텍스 장갑·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 박람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부대 행사는 열지 않고, 청년해외취업관 등 취업정보관만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한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근무 조건·자격 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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