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 기업 안착을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는 탄소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지정, 14∼15일 관련 기업을 모집한 뒤 기업 소개자료 제작과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 수출 멘토링 등 수요-공급 기업 간 매칭 등을 돕기로 했다.
또 핵심 소재·부품·장비 구매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샘플 구입과 물류·통관, 통역, 해외 판매자 미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수출 다변화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수출 연계 지원사업도 제공한다.
전북 지역 탄소 관련 중소기업은 탄소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탄소 관련 기관·기업과 상생 협력을 통해 세계적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진흥 정책으로 중소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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