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가 글로벌 팬데믹의 악조건 속에서도 해외 사장에서 선방, 전년비 18.25%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애터미의 2020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애터미의 총매출액은 1조3375억 원으로 2019년의 1조1311억 원에 비해 2064억 원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1288억 원, 당기순이익은 1361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22.15%, 38.47% 늘어났다. 애터미의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는 각각 매출액 대비 47.20%, 15.89%를 기록했다. 한편, 다단계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감사보고서 상 매출에누리로 표시) 총액은 3655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터미의 매출액은 다단계판매 매출액과 해외수출 등 기타 매출액으로 구분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다단계판매 업자 주요 정보 공개를 기준으로 하는 다단계판매 매출액은 1조 600억 원 가량으로 2019년 대비 1.6%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17개 해외시장에서는 2020년 7444억 원의 매출을 기록, 2019년의 3936억 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감사보고서로 본 애터미의 경영지표는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채비율은 23.97%이었으며 유동비율은 287로 나타났다. 또한 자본순이익률은 28.40%이며 자본회전율은 2.79를 기록했다. 배당성향은 14.39%였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는 지속가능한 경영환경과 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배당금은 해외진출, 합작사 설립, 신규사업 진출 등의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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