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운동화 브랜드 '아키클래식'은 작년 20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올해 400억을 목표로 스케일업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를 내세운 아키클래식은 운동화 매출이 75%에 육박할 정도로 운동화가 핵심 사업이다.
프로스펙스 이후 국내 운동화 브랜드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게 사실이다. 이는 진입장벽이 높은 운동화 마켓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30년전에도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로컬 브랜드는 운동화 마켓에 안착하기 쉽지 않다. 이는 비단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키클래식의 부상은 반가운 소식이다. 국내 운동화 브랜드로 노하우를 10년간 축적해온 아키클래식은 작년 시리즈A 투자를 시작으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동기간 매출흐름은 2년전에 비해 3배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진출도 급격하게 물살을 탔다. 이미 일본 내 매장은 320개로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인 일본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아키클래식의 단기적인 목표는 아시아의 뉴발란스가 되는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운동화 브랜드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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