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버츠 미 연방 대법원장(65)이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와 관련해 곤혹스런 입장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 주가 제기한 부정선거 소송에 대해 다른 판사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제로 주입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존 로버츠 대법원장의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욕설과 함께 동료 판사에게 텍사스 주의 소송에 대해 편을 들어주지 말것을 종용하고 협박하는 증거가 나왔다는 것이다.
미국의 뉴스슬로스(https://newssloth.com/)등의 매체에 따르면 존 로버츠 대법관은 현재 이와 관련하여 고소를 당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트럼프 측의 변호인 중 한명인 린 우드 변호사는 존 로버츠가 아동 성매매 협의로 구속수감 중 자살한 엡스타인과 친분이 있다고 폭로했다.
엡스타인은 자신이 소유한 카리브 해의 섬에 유력인사들을 초청하여 각종 향응과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 수감 중 2019년 사망했다. 그런데 이러한 엡스타인의 섬으로 가는 비행기에 미국 연방 대법원장인 존 로버츠의 명단이 들어있는 문건이 유출된 것. 또한 엡스타인 섬의 한 수영장에서 민주당 유력인사들과 즐기고 있는 존 로버츠의 사진도 공개됐다.
앱스타인 섬이란, 빌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오바마 전 대통령 등을 비롯한 민주당 거물급 인사들이 오가면서 아동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소아성애와 관련된 충격적인 범죄행각을 저질렀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만약 존 로버츠가 엡스타인 섬에 갔던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미국 사법체계는 큰 충격에 빠지는 것은 물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 대선 부정선거 소송 판결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존 로버츠는 지난 2005년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임명한 판사로, 보수적인 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좌파 성향의 판결도 많이 내리면서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판사로 평가받고 있다.
존 로버츠는 2005년 9월 공화당 출신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임명한 판사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간 불법 이민자 부모를 따라 온 미성년 입국자의 추방유예(DACA) 제도를 존속시켰고, 임신중절(낙태) 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에게 의료적 추가 부담을 주는 루이지애나 주법(州法)을 무효화했다. 또 센서스에서 시민권자 여부를 물으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을 좌절시켰으며, 고용주가 고용·해고 시 동성애자 등 ‘성 소수자(LGBTQ))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했다.
판결이 이처럼 좌파와 우파 성향의 판사가 박빙인 연방 법원에서 좌파 판사들과 의견을 같이 하는 바람에, 존 로버츠는 최근 너무 좌파적인 판결로 치우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그렇게 자기 판단이 솔로몬 왕처럼 대단하다고 생각하면, 대선 예비선거에 나서라”라는 비난을 받는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존 로버츠에서 '오바마 판사'라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 당시 존 로버츠는 연방 법원에 '오바마 판사, 트럼프 판사는 없다' 라면서 반발하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존 로버츠가 현재 린 우드 변호사를 비롯한 공화당 쪽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부정선거 소송에 대해 연방 법원이 터무니없는 판결을 내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엡스타인 섬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명단과 함께 추가적인 폭로가 더 나와 사건이 공론화되면, 존 로버츠 대법관은 현재의 대법관의 위치가 아니라, 오히려 추악한 범죄 혐의자로서 피고석에 위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공화당 내부의 거물급 인사들인 윌리엄 바 법무부 장관, 미치 멕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 마크 메도우 백악관 비서실장 등도 평소 중국공산당 및 도미니언 시스템 등과 혈연 및 각종 이권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이들이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트럼프 대통령을 배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 정계는 연일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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