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과 서울시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는 미래직업양성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분야 파이썬(Python) 무료 교육을 실시하였다.

양천구는 올 초 구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Data Science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을 발표하였다. Data Science는 빅데이터(Big Data)분석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직업분야 가운데 하나로써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인력양성과 일맥상통한다. 양천구는 KMR과 함께 미래직업을 위한 첫 단계로 Python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입문 교육을 개설하여 코로나 19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교육은 당초 계획과 달리 Online 방식의 비대면 교육방식을 병행하여, KMR 목동 교육장과 Zoom 접속을 통한 Online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올 해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15주간 매주 토요일 8시간 교육으로 운영하였다.

비전공자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초 입문과정으로 구성하여 △데이터 분석을 위한 Python 프로그램 △Python을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조작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기법 등의 내용을 교육하였다.

교육생들은 “양천구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프로세스 제안”, “'안심 양천' 조성을 위한 양탄자 분석 : 양천구가 타는 자전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양천구 업종 및 상권별 영향분석과 제안” 등 양천구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직접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결과를 낸 3팀에게는 양천구청장상과 한국경영인증원장상을 수여하였다.

한국경영인증원 염선호 수석연구원은 수료식에서 양천구와 한국경영인증원에서는 앞으로도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분야를 비롯하여 4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박영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