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TT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안면신경마비 진단 기술 개발
日 NTT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안면신경마비 진단 기술 개발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20.12.04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에서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환자의 증상 수준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NTT데이터는 AI를 활용해 안면신경마비 증상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은 안면신경마비 증세를 진단할 때 입을 오므리게 하거나 한쪽 눈을 감도록 하는 등 환자가 다양한 표정을 짓도록 한 뒤 의사가 육안에 의존해 주로 판단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진단 과정에서 담당 의사의 경험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새 기술은 환자의 얼굴을 촬영해 얼굴 움직임에서 좌우 비대칭성을 판독하는 것이 핵심이다.

눈과 눈썹, 코 등 얼굴 부위별 마비 정도를 산출해 증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수치로 보여준다.

NTT데이터는 AI 활용으로 안면신경마비 증세에 대해 한층 객관적인 진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교린대(杏林大)와 공동으로 새 진단 기술을 검증해 조기 실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