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정선거 의혹 은폐, "개그맨 최국, 억울하게 방송하차"
KBS 부정선거 의혹 은폐, "개그맨 최국, 억울하게 방송하차"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0.10.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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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맨 최국이 4.15 총선에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KBS 방송에서 퇴출 당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최국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그맨 최국'에서 "부정선거에 대해 발언한 게 (KBS 측에서는) 선을 넘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국은 며칠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전화가 왔었다며, "혹시 부정선거에 대해서 발언을 하거나 영상을 올린 게 있냐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어 "부정선거에 대해 발언을 한 게 선을 넘었다고 하는데, 왜 그게 선을 넘은 거냐"고 항의했다.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영상에 대해서는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철저하게 저는 이런 의혹이 있었고 통계적인 일이 있으니까 밝힐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얘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4월15일 치뤄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부정선거의 의혹이 많이 나와 현재 중앙선관위가 피소되어 사법절차가 진행중이며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무효소송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최국 씨는 "부정선거에 대한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로 선을 넘었다고 하는 것은 입도 뻥긋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가 편파적인 정치성향을 갖고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발언 만으로 출연진을 하차시키는 것은 해도 너무 했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연예계에서 4.15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나온 것은 최국씨 뿐이 아니다. 

지난 달 KBS에서 방송한 가수 나훈아 씨의 언택트 공연에서 나훈아 씨의 시사적인 발언과 함께 4.15 부정선거 진상규명 집회에 쓰인 검정우산을 들고 나와 간접적으로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그룹 ‘구피’ 이승광 씨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일렉트릭 기타의 전설로 꼽히는 기타리스트 이중산 씨도, 매주 토요일 강남역과 서초역 등에서 벌어지는 부정선거 진상규명 집회에 나와서 기타연주와 노래를 통해 4.15 부정선거진상규명을 외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정권에서 연예계 블랙리스트로 관계 부처 장관과 많은 공무원들이 구속되어 실형을 받은 적이 있는데, KBS의 이번 행태는 빼도박도 못하는 연예계 탄압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최 국씨의 안타까운 KBS 하차소식을 전한 뉴스의 댓글에서는 "KBS가 연간 천억원 가까이 적자가 나는 이유가 있었다." 라면서 "정권을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인기 연예인을 바로 퇴출 시켜버리니 누가 KBS를 보도 듣겠나?" 라며 대부분 안타까워하는 반응이다.

현재 최 국은 개인 유튜브 채널인 '개그맨 최국'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TV 등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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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20-11-01 23:14:57
신천지+우파코인....
최석태 2020-11-01 11:20:46
힘내세요.
기풍 2020-11-01 09:46:28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곰눈깔컴퍼니 잘 보고 있습니다.
성장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장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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