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보청기는 올해로 기업 설립 10주년과 보조기기 급여 제품 최고 등급 획득을 기념하여 보조기기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46개 전 품목에 대하여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달간 1+1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보조기기로 보청기 한 쪽 구매 시 추가로 한 쪽을 더 드리는 행사로 최대 11 만원으로 양쪽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로써 양측 보청기 착용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편측 구매에 이르렀던 국민들에게, 최대 11만 원으로 최고 등급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관계자는 “건강관리공단에서 청각장애인 국가보조금 지원은 한 쪽만 해당된다”면서 “그러나 귀는 2개다. 딜라이트보청기에서는 나머지 한 쪽마저 지원하여 국가보조금 만으로도 양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자회사인 딜라이트보청기는 보청기 국내 개발 및 생산을 통해 국내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 국내 브랜드로, 지난 20년 9월 1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한 '장애인 보조기기 급여 제품 및 결정가격'에서 국내 보청기 제조업체 중 국산 보청기로는 유일무이한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글로벌 6대 브랜드의 성능에 견주어 손색없음을 국가에서 인정한 바 있다.

보청기 보조기기 급여 제도는 34만 원을 시작으로 131만 원, 현재 최종 개정안은 최초 구매 시 111만 원을 선 지급하고 구매 후 2~5년을 걸쳐 4년간 매년 5만 원의 보청기 사후 관리 비용을 20만 원에 나누어 지급하도록 되었으며, 국민들은 자 부담금 최대 11만 원에 보청기를 구입하여 사후 관리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개정되었다.

딜라이트보청기는 46개의 제품을 보청기 급여 제품에 등록함으로써 경미한 경도 난청에서부터 고심도 난청에 이르기까지 난청의 정도를 고려하여, 제품의 다양성 제공을 통해 국민들이 조금 더 폭넓은 선택지의 활로를 열고자 한다고 전하였다.

딜라이트보청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연구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회 난청문제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끝없이 정진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위의 행사 내용은 딜라이트보청기의 직영점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딜라이트보청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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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