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전환점이 될 영국유학. 하지만 온라인 상의 비전문가들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정보 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시간을 흘려보내곤 한다. 영국유학을 결심했다면, 주한문화원, 전문 유학원의 도움을 받거나 정확한 정보 습득을 위해서 학교 입학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영국유학 박람회를 참가해 보는 것이 좋다.

영국유학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올해 10월 '2020 영국대학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해볼 수 있다.

먼저 10월 24일 오후 1~6시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오프라인 박람회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50개 이상의 대학부설기관 담당자와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전문 상담사'가 참석하여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10월 26~30일, 11월 9~13일 오후 4~8시 2주간 진행된다. 30개 영국 대학교의 현지 담당자, 교수와 실시간으로 이야기 나누며 궁금했던 점을 더욱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통역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11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 주간 영국 대학교 담당자, 교수들이 다양한 주제들로 이루어진 설명회도 직접 진행한다.

11월 23일 월요일에는 △AI, 데이터사이언스, 심리학, 경영, 마케팅 등 컨버젼 석사 과정(에식스대학교) △국제 개발학 (서섹스 대학교)에 대한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24일 화요일에는 리즈대학교 담당자와 재학생들이 학업 이외의 유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25일 수요일에는 뉴캐슬대학교 담당자가 효과적인 UCAS personal statement 작성 팁, 코벤트리대학교 스포츠 경영학과에 대해 소개한다.

26일 목요일에는 △MPA와 행정학 석사 과정 (요크대학교) △디지털 아트 스쿨 (맨체스터메트로폴리탄대학교) △신학, 종교학 석사 과정 (에버딘대학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7일 금요일에는 △UX 디자인 (러프버러대학교 진행)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UKEN 유켄영국유학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영국 대학교, 교수, 재학생, 졸업생이 두루두루 참여하여 대학과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관심 있는 대학이나 전공이 있다면 꼭 참여하여 더욱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설명회 참가를 희망한다면 박람회 웹사이트 내 유학 설명회 페이지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UKEN 유켄영국유학은 1999년 이후 다년간 박람회를 진행해 왔으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 학위과정 전문 유학원으로서 축적해 온 경험과 케이스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30여개 영국 대학교와 함께 박람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국대학박람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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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