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예비창업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14년 장수 중국집 프랜차이즈 '홍짜장'은 다음주 10월 20일(화) 본사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지난 6일 이후로 2번째 열리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중식 배달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과 업종변경창업을 하려는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참석 신청이 몰리고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해당 브랜드는 전국 1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자체 개발한 매운 맛의 '홍짜장'을 비롯해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가심비 높은 중식 메뉴 12가지로 승부하는 캐주얼 중식당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편의점 미니스톱과 협업으로 개발한 '홍짜장 유니짜장'을 출시해 화제가 된바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성공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규모 중식당창업 성공사례 분석부터 1인주방시스템 소개, 조리 체험, 메뉴 시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업계 최저 수준의 창업비용과 간편 주방시스템으로 중국집 체인점 창업의 진입문턱을 크게 낮췄다"며 "남자소자본창업이나 여자소자본창업으로 소규모 중국집, 중식 배달 전문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사업설명회 신청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짜장은 이달 숙대점, 아산북수점, 홍천희망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가맹 계약 대기 및 점포 선정중인 예비 가맹점주들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설명회 신청 및 가맹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임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