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중앙회(교육청등록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나비효과와 같은 심리적인 치유기법을 교육하여 편두통과 갱년기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 극복에 활용될 수 있는 긍정심리상담사와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하여 42가지 온라인강의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밝혔다.

무료교육 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에 무료회원가입만 해도 최대 3과정의 강의 수강료가 전액 면제된다. 또한 강의에 필요한 교재와 시험기출문제 파일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학습자는 PC와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4~6주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교육은 나이·전공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특징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료교육 취지는 나이가 들거나 사회적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여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의 문제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 이들을 돕고자 교육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교육원에서는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법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여 부부·가족관계 개선과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나비효과란 작은 영향이 큰 파장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교육원에서는 이와 비슷한 피그말리온효과와 로젠탈효과 등의 긍정효과를 배워볼 수 있는 긍정심리상담사자격증을 교육하고 있다. 앞서 언급된 긍정효과는 작은 칭찬, 긍정이 더 큰 성장을 돕는 의미로, 긍정의 믿음만으로 치유되는 플라시보효과(플라세보효과)와 유사한 점이 있어 심리치유로 활용되기도 한다.

편두통은 왼쪽·오른쪽 머리의 통증을 발생하는 증상으로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편두통 원인은 신체, 심리적인 요소로 알려져 있으며, 편두통이 심할 때 눈 통증, 어지러움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최근 팔다리가 저리는 편두통 전조증상이 종종 보고되기도 하며, 뇌출혈·뇌경색후유증과 대상포진후유증으로 인해 두통과 불안장애를 겪는 이들도 존재한다.

남자·여자갱년기는 호르몬 감소로 신체·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기간이다. 여성갱년기증상은 폐경이 시작되면서 열감과 우울증초기증상이 발생하며, 남성갱년기증상은 무기력증과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심리증상 치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사회교육중앙회에서는 심리증상 극복에 활용되는 자격증 추천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그중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심리치유기법을 교육하여 앞서 언급된 부정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스티그마효과, 베르테르효과 개선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은 정서불안 해소를 돕는 음악으로 기면증과 수면장애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색채·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은 접근성이 좋은 미술매개체로 분노조절장애증상과 화병 극복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인지행동심리상담사자격증은 잘못된 생각의 변화를 돕는 인지행동치료를 배워 조현병초기증상과 편집증(망상장애) 치유에 활용될 수 있으며, 외상심리상담사자격증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비슷한 자이가르닉효과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원예심리상담사자격증은 원예를 활용하여 트라우마·공황장애 및 부정적 인식인 노시보효과 완화에 유용하다.

이 외에도,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놀이치유로 ADHD증상, 틱장애 치유를 돕는 놀이·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 특수아동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지체발달장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특수아동지도사자격증, 청소년의 심리상담과 노인 치매초기증상 및 안면인식장애 예방을 위한 청소년·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도 있으며, 취득 시 여러 취업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

한편, 교육원의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 시 1급·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모든 자격증은 자격 기본법에 의거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다. 이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에 기재가 가능해 취업준비생과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직장인의 스펙업에 활용될 수 있으며, 심리상담센터 창업 및 바우처 제공인력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더불어 노후대비자격증으로 주목받는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자격증 등 취득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유용한 점이 있으며, 보육교사자격증(보육인력국가자격증)과 한국어교원자격증을 비롯하여 취업 잘 되는 자격증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사회교육중앙회의 자격증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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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