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부터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가정마다 온수매트나 전기요 등 온열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요즘은 일반 침대위에도 폼소재의 토퍼를 올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에 사용하던 침구류가 라텍스 소재의 제품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에도 온열 제품의 따뜻함과 라텍스 매트리스의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온열 제품은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먼지가 쌓여 있거나 열선이 파손된 경우가 있다. 때문에 사용 전, 먼지를 제거하고 파손 유무를 확인한 이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사용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난방 제품 사용시 온도 조절기가 가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뽑아두고, 전열 기구나 가스레인지 등 화기 근처에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라텍스 매트리스와 온열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라텍스 매트리스에 온열 제품이 직접 닿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천연고무를 주 원료로 사용하는 라텍스매트리스는 소재 특성상 열이 직접 가해질 경우 제품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라텍스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립어스 관계자는 보일러를 튼 바닥에서 라텍스 매트리스를 놓고 사용하거나 온열 제품을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올려 사용하는 경우 3D 에어매쉬 매트를 사이에 넣어서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D 에어매쉬 매트는 독일에서 개발된 워프 니팅(warp-knitting) 특허 기술로 SGS인증을 받은 친환경 신소재이다. 3D입체 그물망 구조는 뛰어난 쿠션감과 복원력으로 압을 적절히 분산시켜준다. 3D 매쉬 매트가 난방 제품에서 발생하는 열이 라텍스 매트리스에 직접 가해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열에 의한 라텍스 수명 단축을 막아줄 수 있다.

또한 슬립어스 3D 에어매쉬 매트의 입체 그물망 구조는 통기성이 좋아 온기는 오래 머금으면서, 열은 순환시켜주어 열온도가 내부에서 누적되지 않도록 한다. 일반적인 3D에어매쉬와 달리 슬립어스 3D 에어매쉬 매트는 원사가 촘촘하고 20mm의 도톰한 두께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거운 라텍스 매트리스와 사용하기에 좋다.

여름철에는 단독으로 쿨 매트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슬립어스는 현재 매트리스 구매시 에어 매트리스 추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포털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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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