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는 중고명품 처분 시기… 구구스 ”신박한 정리 필요한 때”
환절기는 중고명품 처분 시기… 구구스 ”신박한 정리 필요한 때”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20.09.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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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 정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가을로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옷장 정리를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흔히 많은 이들이 기존의 의류나 물건을 버리기 위해 옷장 정리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보다 잘 사용하고자 정리를 한다는 개념이 더 적합하다.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잘 처분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 특히 오랜 시간 방치해둔 명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최적의 판매 시기에 처분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 중에서도 현 시점은 지난 가을-겨울 시즌 상품들이나 환절기에 입을 수 있는 트렌치코트나 가디건, 부츠 등과 같은 시즌성 명품들을 비교적 높은 금액에 판매할 수 있는 시기다. 계절이 바뀔 때 이와 같은 상품들은 구매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

게다가 최근에는 자신의 취향에 맞춰 명품을 ‘착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과거와 같이 명품을 ‘소장’하기 보다 필요할 때 구매하고 필요 없을 때 즉시 거래해 다른 명품을 구입하거나 생활비를 마련하는 소비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유행이 지났거나 버리기 아까워 보관하고 있던 명품을 처분하는 방법으로 중고명품 거래를 선택하고 있다.

이에 ‘구구스’는 가을 상품을 팔 수 있는 최적의 시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구스 명품 감정사의 무상 출장 방문이나 택배 픽업을 통해 간편하게 명품을 팔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와 관련해 브랜드 관계자는 “애물단지 취급 받던 시즌성 명품도 이와 같이 거래가 활발해지는 환절기 시즌을 잘 활용하면 재조명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적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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