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국내에 연구·생산시설을 둔 이탈리아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 코리아'가 오산 가장2산업단지에 2024년까지 15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코스 측은 이날 경기도·오산시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파운데이션·스킨케어 등 전략 부문의 연구 활동을 늘리고 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
인터코스사는 2015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지분을 50대 50으로 투자해 합작법인 '신세계 인터코스 코리아'를 설립하고 오산에 연구생산시설을 준공한 후 운영해왔다.
올해 6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분을 모두 인수해 100% 지분을 가진 외국인투자기업 '인터코스 코리아'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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