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 여건 분석'에 따르면, 국내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2018년 기준)은 세계 1인당 평균 소비량의 3배에 달하는 연간 353잔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커피 시장이 점차 완성형에 가까워지고 소비자 커피 수준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스페셜티 전문 브랜드 만랩커피가 커피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커피숍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만랩커피(10000 LAB COFFEE)는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오직 스페셜티 커피만을 전문화해 대중화를 선도하는 스페셜티 커피프랜차이즈다. ‘매일 마실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Daily Specialty Coffee)’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최상급 원두와 엄격한 품질 관리,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대중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포화된 국내 까페창업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스페셜티 커피 프랜차이즈’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의 커피 품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은 최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뜻한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고품질의 원두를 자체적으로 로스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격대가 높아 한 잔에 5천원에서 1만 원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다.

현재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다. 작년 5월 블루보틀이 성수동에 1호점을 오픈하고, 스타벅스가 플래그샵 개념의 ‘리저브 바’를 내놓는 등 글로벌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페셜티 커피 경험 제공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많지 않은 매장 수와 높은 가격 등의 문제로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대중화 단계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반면, 국내 외150여 개 매장을 성황리에 운영 중인 만랩커피는 소수 얼리어댑터들의 매니악(maniac)한 고급 커피 취향으로만 치부됐던 스페셜티 커피를,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절반 수준인 2~3천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로 시그니처 블렌드인 ‘과테말라 SHB 스페셜 블렌드 아메리카노’의 경우, 누적 판매 잔 수가 1,000만 잔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커피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커피숍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고가의 스페셜티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랩커피만의 가격 혁신 중심에는 ‘FARM TO STORE’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해외 원두 농장과 직접 계약을 맺는 단일화된 유통 방식으로, 직수입한 원두를 만랩커피 자체 공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가맹점에 유통하는 방식이다. 이에 고품질의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합리적인 원가로 가맹점에 제공, 판매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과 마진율을 높이는 등 가맹점 수익을 안정화 시켰다.

또한 만랩커피만의 스페셜티 커피의 맛과 경쟁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증됐다. 만랩커피는 아메리카노 중심의 대형 카페 및 커피 프랜차이즈가 주도하는 국내 시장과 달리, 에스프레소, 소형 개인 매장 등 유럽의 정통 카페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호주에 일찌감치 진출해 5개 매장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처럼 국내 중소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현지 개인 카페와 견주어도 우수한 맛과 가격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한 카페 체인점 창업 브랜드이다. 

또한 만랩커피는 자체 R&D교육 기관인 ‘만랩아카데미’를 통해 커피체인점 운영 경험이 없는 주부창업자나 여성창업아이템을 고려 중인 사람도 성공적인 카페 운영이 가능하도록 체계화된 커피 교육을 진행 중이다. 스페셜티 커피 메뉴 제조는 물론, 커피머신 관리법, CS 운영, 재고 관리 등 커피숍창업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오픈 초기 개인별 카페 및 커피숍창업비용 등 카페 창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주는 ‘오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랩커피 관계자는 “대부분이 작은카페창업이나 소자본 카페창업 등 저비용 중심의 카페창업을 목표하고 있지만 국내 커피 창업 시장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천편일률적인 일반 커피전문점으로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고객만족도 구현에 한계가 있다.”라며 “지난 2010년 이래 국내 커피 시장이 인스턴트 커피에서 대기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 이동한 것처럼, 2020년 이후 다가오는 커피 프랜차이즈3.0 시대는 획일화된 커피 맛에서 탈피해 소비자 취향과 개성에 중점을 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 커피숍창업 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현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