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역 4개 농공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47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복수농공단지에는 폐수관로 CCTV 검사와 관로 도면화가 추진 중이며, 추부농공단지는 공공폐수 유입수로 스크린 교체 준공에 이어 가로수와 보도 정비를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성농공단지는 공공폐수 처리시설 용량 부족, 빗물 유입 등의 이유로 폐수처리 정상 가동이 어려워 2021년까지 33억원을 투입해 개선공사를 한다.
공공폐수 수질 개선을 위해 전처리 시설 설치와 노후 하수관로 전면개량, 유량 조정조 증설(300t) 및 수질 정화식물 식재 등도 올해 완료한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는 미분양 필지를 합병하고 10억원의 사업비로 해당 4개 필지에 대한 사방(면)보강공사를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시설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입주기업의 원활한 생산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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