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혹 재검표 뭉개는 김명수 대법원장, "직무유기?"
부정선거 의혹 재검표 뭉개는 김명수 대법원장, "직무유기?"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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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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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부정선거의혹 관련 재검표를 하지 않고 있는 김명수 16대 대법원장
4.15 총선 부정선거의혹 관련 재검표를 하지 않고 있는 김명수 16대 대법원장

4.15 총선이 총체적인 부정선거라는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재검표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해 주지 않고 있어 "부정선거의 공범이 아닐까?" 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자, 비정상적인 선거 결과의 통계 수치와 더불어, 각 선거구에서 총체적인 부정선거로 의심될 만한 정황증거들이 포착되어 선거무효 소송과 함께 각 선거구의 투표지 증거보전신청이 들어갔다.

오늘로 벌써 143일이나 지났으나, 법원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재검표 명령은 커녕 아무런 법적인 진행이 없는 가운데,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5일 재검표 지연 상황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은 오늘까지 무려 143일이 지났는데, 단 한건도 재검표를 하지 않고 있다. 게을러서 그런 것인가, 감출 의혹이 있어서 그런 것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같은 당 김기현 의원도 3일 4.15총선 관련 선거소송 재판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 "부정선거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법을 누구보다 더 솔선수범하며 지켜야 할 대법원이 형식적인 절차법 규정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대법원을 힐난했다. 또한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도 대법원의 재검표를 독촉하는 발언을 수차례 했왔다.  

이처럼 최근 들어 야당 의원의 부정선거 관련 문제제기가 잦아졌을 뿐만 아니라, 주요 언론들도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대법원의 재검표 외면에 대한 비판 논조의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사법농단으로 물의를 빚었던 양승태 전 15대 대법원장  
사법농단으로 물의를 빚었던 양승태 전 15대 대법원장  

매일신문은 지난 1일 사설 "대법원은 무슨 이유로 4·15 총선 재검표 늑장 부리나" 를 통해 재검표를 하지 않고 뭉개는 대법원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또 서울경제도 3일 사설 "선거소송 130여건, 재판·재검표 0건 이유 뭔가" 를 통해 대법원을 꾸짖었다. 중앙일보도 지난 1일 "선거소송 114건인데 재판 ‘0’···"대법 꿀먹었다" 국민청원 등장" 이라는 기사로 대법원의 무책임한 행태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또 조선일보도 지난달 31일 "선거소송 미적거리는 대법원… 120건 첫 재판 날짜도 못 잡아"라는 기사로 대법원을 비난했다. 데일리안은 지난달 18일 "[이기선칼럼] 대법원, 지나치게 지연된 총선 재검표 서둘러야" 를 썼다. 

심지어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대법원을 질타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재검표를 하지 않는 대법원의 노골적인 적폐행태에 대한 비판과 재검표를 원한다는 청원이었다. 

‘인천에 사는 80 넘은 노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4·15 총선이 끝난 지 4개월이 훌쩍 지났다”며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이곳저곳에서 규탄대회가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대법원에서는 꿀먹은 벙어리마냥 ‘쓰다! 달다!’ 말이 없다”고 적었다. 심지어 이 청원은 청와대 청원 관리자에 의해 비공개로 전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청와대의 은폐 논란이 불거졌다.   

도대체 왜 재검표를 해주지 않는 것일까?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상 선거 이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재검표 등의 처리와 관련 올해 처럼 아무런 통보 없이 오랫동안 뭉갠 경우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가장 길다." 라면서 "도대체 재검표 명령을 내리는게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사법농단이라고 할 수 있는 최악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에 따르면 16대 총선에서 재검표에 걸린 평균 처리일은 46.4일이었고, 17대 90일, 20대 71일 등이었다. 역대 지방선거의 경우는 평균 24일에서 30일 정도면 재검표가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지난 4월 1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총 143일이 경과하도록 재검표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부정선거 소송의 경우 법원이 재검표 명령을 신속하게 내줘야 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부정이 실제로 존재했다면, 그로 인해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입법 발의한 법률안은 무효가 되어야 하고, 이로인한 국민적인 혼란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검표 등 부정선거에 대한 고소, 고발 건은 최대한 신속하게 단심으로 처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일부에서는 온라인 상에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원 전체적인 분위기가 문재인 정권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식의 비난과 함께, 대법원에 대한 온갖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비아냥, 조롱 섞인 댓글들이 나오고 있어 사법권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아무런 이유 없이 역대급으로 재검표를 해주지 않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법원이 자행하고 있는 의도적 직무유기" 라는 주장도 나온다.

부정선거의혹과 관련된 언론 보도의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을 대충 살펴봐도 대법원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금새 알 수 있다. 

복수의 법조계 인사들은 "대법원으로 향하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분노의 워딩들은 다름아닌 대법원이 스스로 원인 제공을 한 것" 이라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하루 빨리 재검표를 명령하면 될 일이고, 부정선거인지 아닌지는 재검표를 시작으로 신속히 소송에서 밝히면 될 일" 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법원이 이렇다할 사유없이 재검표를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야 말로 '사법농단' 또는 '사법적폐' 로 불릴 위험성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박수영 의원은 “선거 후 24일만에 끝낸 재검표가 가장 빨랐고, 90일이 걸린 17대 국회의원 선거가 가장 오래 걸렸다”며 “국정감사에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책무를 방기하고 있는 대법원을 국민의힘이 준엄하게 꾸짖을 것”이라고 밝혔다. 

4.15총선의 부정선거의혹을 제기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검정우산을 들고 4달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4.15총선 이후 전국 각지에서는 부정선거의 의혹을 진상규명하라는 요구와 함께 블랙시위대가 자발적으로 검정옷을 입고 검정 우산을 들고 거리로 나와 집회 및 가두행진을 포함하여 1인 침묵시위와 부정선거 거리 사진전, 길거리 스피치 등 다양한 형태의 시위를 5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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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구 2020-09-06 13:41:12 (218.152.***.***)
똥줄이 탈것이다. 국제적으로도 압박이 시작될테니 재검표를 하긴 해야하는데 쓸데없이 빅데이터 모은다고 큐알코드 이용하는 바람에 표수만 맞추어선
안되는거라. 죽은 유령이라도 살려내야 할 판일꺼야. 이제 사전투표 특히 관외투표 까면 일일이 국민 수사대가 쫒아다니며 확인할건데 어째야 쓸까? 부정선거는 사형. 적극 조력자가 아니었다면 당장 재검표를 실시하라.
2020-09-06 12:51:15 (112.170.***.***)
부정선거는 전세계가 말도안되는 증거를 보며
문재인과 중국이 결탁해
중국이 자유민주주의를 훔치고 있다고
전세계 자유에 위기가 왔다고 외치고 있다!!!!
문재인과 김명수 대법원장!!!! 손으로 하늘을 가릴수 있는가!!!!
선거조작은 사형이다 !!!!!!
하늘을 두려워할줄알라!!!!
빵실맘 2020-09-06 12:32:15 (218.152.***.***)
큐알코드를 이용한 사전투표가 쓸데없이 너무 많은 정보를 담고있어 조작 수습이 불가능 하겠지.재검표 날짜를 못잡는건 김명수 당신도 부정선거 의 부역자 라는 뜻인가? 부정선거는 사형이다. 부멱자라면 죽기싫으니 버티겠지만 아니라면 당장 재검표 날짜를 잡으라!문재인 정권 얼마 안남았다. 부정선거는 사형!
차이나게이트 2020-09-06 23:33:00 (182.209.***.***)
미국 뉴스에 한국 4.15 중공개입 부정선거 방송
NTD News에 한국의 부정선거가 3분간 방송되었습니다. 박주현변호사가 제기한 우체국 문제점, KCPAC 컨퍼런스 내용 등 드디어 방송을 탔습니다. 미국 우편투표 부정가능성도 연계해서 방송되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NTD News는 중국 사스 최초보도, 멜라닌분유 최초보도 이력이 있습니다.

https://youtu.be/_cGC3oyRdZk
국민 2020-09-06 21:34:31 (118.43.***.***)
부정선거 증거가 넘쳐난다. 사전투표 등기의 행적이 수상하다. 선관위가 발부한 투표용지 수보다 등기 수가 많다는 건 뭔가? 오래 끄는 이유가 부정선거라는 증거다. 재개표. 수개표하라!
손태정 2020-09-06 23:20:22 (112.160.***.***)
대법원장 탄핵합시다
중앙선거조작위원회 2020-09-06 11:14:35 (110.70.***.***)
독일 민법 제839조에 따르면

오판은 고의가 아니면 국가가 배상책임을 안 지지만

소송지연은 국가배상책임 사유다.


선거소송에서 선거•당선 무효 판결이 날 경우,

그 사이 무자격 국회의원이 한 국회의결을 되돌리는데 한계가 있는 점,

부정선거 진상규명 촉구 시위에따른 사회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법원은 당장 재검표 일정을 잡고 부정선거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김재섭 2020-09-07 13:38:50 (218.237.***.***)
맞습니다 동감합니다 최고의 기사입니다
이렇게 있는사실그대로 정확히쓴 기사는 처음보는듯 합니다
이런기사들이 보통으로 나오고 이런기자님들이 많이있어
야 자유민주주의 정의사회가 구현됩니다~
달의몰락 2020-09-06 00:38:00 (117.111.***.***)
김명수 개돼지 친문노예야 정신차려라!! 살아있는 권력의 힘은 유한하고 풀뿌리 국민의 힘은 무한하다 혈세로 밥빌어 처먹고있는 혈세충이 직무유기까지 하다니..김명수가 수장으로 있는 대법원의 패악질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일본과의 국제적조약을 공소시효도 지난 개인청구권 국내법 들이밀어 파기해 무역보복 당하게하고, 이재명의 거짓말을 표현의 자유라며 무죄 선고하고,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를 위헌이라며 앞선 헌재의 판결까지 뒤엎어버리고...하다하다 이젠 민주주의 꽃이자 국민주권의 상징인 공정선거의 재검표마저 틀어막고 있으니, 이 더러운 적폐 기생충의 앞날은 지옥 아니면 교도소가 분명해 보인다
권미혜 2020-09-07 15:26:50 (223.38.***.***)
여기까지 오는데는 파이낸스투데이가
일등공신입니다!
민족정론지 파투 화이팅~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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