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19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MS 1위… “35.7% 높은 점유율 기록”
엡손, 19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MS 1위… “35.7% 높은 점유율 기록”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20.08.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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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회계연도 기준)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35.7%, 세계 판매 19년 연속 1위
공연전시, 기업용 프로젝터부터 원격 수업용 프로젝터까지 다양한 제품 보유

세이코엡손 주식회사(이하 엡손)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 컨설팅의 자료를 인용해 500루멘(밝기)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35.7%의 높은 점유율로 19년 연속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엡손은 2019년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기준 35.7%(수량 기준)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점유율인 33.1% 대비 2.6% 상승한 수치다. 엡손은 2001년부터 매해 500루멘 이상 프로젝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점유율 35.7%는 2001년 11.6% 대비, 약 331% 상승했다.

엡손이 꾸준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3LCD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제품 구성에 있다. 엡손은 공연장이나 전시, 대형 강당에서 사용하는 고광량 프로젝터부터 미팅룸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프로젝터, 홈시네마용 프로젝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 교육 환경에 맞춰 원격 수업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프로젝터를 선보이며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원격 교육용 프로젝터를 개발해 UN의 SDGs 중 ‘교육의 평등’ 실현에 힘쓰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및 비즈니스 프로젝터는 물론 가정용 프로젝터와 공연용 고광량 프로젝터 등 다양한 프로젝터로 시장을 선도하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엡손은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통합 관리하는 `수직적 통합시스템`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오고 있다.

퓨처소스는 컨설팅은 전 세계 시장 데이터의 약 95%에 해당하는 판매량 자료를 제조업체들로부터 수집하고 유통 채널 및 부품 공급업체 데이터와 비교해 분기별 시장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프로젝터 시장 역시 동일한 데이터 수집 방법론으로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전 세계 66개국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상세한 사양 등을 파악해 프로젝터 시장점유율 데이터를 발표했다. 퓨처소스 컨설팅의 분기별 시장 보고서는 수년간 전세계 산업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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