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있는 밍크 농장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이 확인됐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네덜란드 당국은 남부 헤메르트에 있는 밍크 농장 2곳의 밍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보고돼 두 농장에 있던 밍크 수천마리를 전날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밍크 농장은 모두 20개로 늘어났다.
네덜란드에서는 지난 4월 밍크 농장 두 곳에서 처음으로 밍크가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래 다른 농장에서도 감염이 잇따랐다.
코로나19가 발생한 농장에 있던 밍크는 모두 살처분됐다.
그동안 네덜란드에서는 모피를 얻기 위한 밍크 사육을 놓고 논란이 있었으며, 결국 2024년까지 모든 밍크 농장이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라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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