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24시간 몸캠피씽 피해자 긴급 구제 실시
시큐어앱, 24시간 몸캠피씽 피해자 긴급 구제 실시
  •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6.1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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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전국민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에 자연스럽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도 함께 늘어났는데, 이를 틈타 각종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중 이른바 '몸캠피싱'이 최근 기승을 부리며 많은 피해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온라인에서 만난 상대의 성적호기심을 자극해 영상통화로 음란한 행위를 하도록 유도하고, 해당 장면을 촬영,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몸캠피씽은 최근 스마트폰 채팅앱이나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같은 범죄는 대부분이 조직화된 범죄일당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몸캠피싱 범죄조직들은 주로 젊은 남성을 노려 영상을 확보하고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해킹하거나 SNS를 이용해 피해자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아낸다. 이후 지인들에게 유포할 것을 빌미 삼기 때문에 한 번 당하면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이고 큰 수준의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인터넷 보안회사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이러한 수법을 비롯한 사이버 범죄들이 최근 매우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만약 당했다면 협박범에게 응하기보다는 유포 경로를 차단하는 등 원천적으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큐어앱은 최근 더욱 더 늘어난 영상통화 및 페이스톡 녹화 등 디지털 성범죄와 휴대폰 해킹, 카톡사기 등 사이버 금융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몸캠사기 및 몸캠협박 피해자들에게 모바일 보안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24시간 무료 상담센터를 개설해 피해구제에 힘쓰고 있다.

임대표는 “이러한 영통사기, 영통협박, 영섹사기 수법에 당했다고 인지했다면, 가능한 빠르게 보안 전문 기관에 문의하여 금전적 피해와 영상 유출에 대한 피해 등 모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이버범죄 및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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