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1일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4.50포인트(0.84%) 오른 22,062.39로 거래가 끝났다.
닛케이 지수 종가가 22,000선으로 올라선 것은 지난 2월 26일(22,426.19)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닛케이 지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여파로 급락 국면에 진입하기 전인 올 1~2월 23,000선 부근에서 움직였다.
이에 따라 닛케이 지수는 코로나19 충격에서 거의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선 아시아권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금융정보업체 차이신(財新)이 발표한 5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7을 기록하며 경기 확장과 위축의 경계선인 50을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약세 쪽으로 기울었다.
이날 오후 3시 16분 기준 달러당 엔화 환율은 0.28엔(0.26%) 오른(엔화가치 하락) 107.48~107.49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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