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관제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루트링크(대표 김중근)와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생명누리의 집'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을 돕는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제비누, 화장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은 '굿피플 국제로터리클럽'을 통해 대구∙경북 내 필요한 곳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생명누리의 집',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으로 퇴소 후에도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

2004년 4월 설립된 '생명누리의 집'은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이다. 각기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왔던 엄마들이 아이라는 끈으로 만나 서로를 응원하며 퇴소 후에도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혼 양육모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제작 된 수제 천연비누

이번 기부릴레이 기부물품 중 천연비누는. 대구∙경북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명누리의 집' 미혼양육모들의 자립사업장인 '온새미로' 공방에서 정성으로 제작되었으며, 생명누리의 집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포장과 스티커 부착작업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미혼양육모들, 대구∙경북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

수제비누의 제작에 직접 참여한 미혼양육모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 및 경북도민들에게, “미혼엄마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여러분 모두가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힘 내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루트링크,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겪는 아이와 엄마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 다짐

김중근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이웃들과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생명누리의 집'이 함께 참여해 준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에 당면한 미혼엄마와 아이들에 대한 인식도 보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루트링크, “도약을 앞두고 있어”

한편 해당 업체는 '사람 중심', '안전'이란 핵심 키워드 중심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 해서 공급하는 회사로서, 지난 수년 간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중견기업들과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업체는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 속에서 고도화된 IoT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들에 '관제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회사의 창사 이래 가장 큰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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