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내 '우한 폐렴' 확진에 관련주 상한가
[특징주] 국내 '우한 폐렴' 확진에 관련주 상한가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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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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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20일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백광산업[001340]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6%)까지 치솟은 3천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광산업은 소독제로 사용되는 차염산소다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개발 업체인 진원생명과학[011000]도 가격제한폭(29.84%)까지 주가가 올랐으며 위생용품 기업인 모나리자[012690](11.31%)도 강세를 보였다. 국제약품과 경보제약도 각각 11.02%, 7.37%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폐렴 원인균 진단 제품을 생산하는 진매트릭스[109820] 주가가 가격제한폭(29.94%)까지 올랐으며  마스크 생산업체인 오공[045060](29.93%)과 제약업체인 고려제약[014570](29.75%)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밖에 웰크론[065950](23.22%)과 파루[043200](21.26%)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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