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5.8% 감소한 229조5천억원…3년 만에 최저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은 7조1천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18년 4분기(59조2천650억원)보다 0.46% 감소했고, 전분기(62조35억원) 대비로도 4.84%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0조8천6억원)에 비해 34.26% 급감했으며, 전분기(7조7천779억원) 대비도 8.74%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60조5천억원에 조금 못 미쳤으나 영업이익은 전망치(6조5천억원대)를 다소 웃돌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29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85% 감소해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7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2.9% 급감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15년(26조4천억원) 이후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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