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반도체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12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었다.
관세청은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30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억 2천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0.5일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1일 평균 수출액은 5.1%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6.7%, 선박이 51.2% 감소했고, 승용차와 무선통신 기기 수출은 각각 2.7%와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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