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외국인과 재외국민에 대한 건강보험 의무 가입 시행 한달여 만에 50만명 가량이 건강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입국 6개월 이상 외국인 중 50만 1천여명이 건강보험에 가입했으며, 이중 중국 국적이 18만여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에 새로 가입한 외국인은 매달 11만원 이상 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건보료 납부율은 7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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