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2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제일평화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전자금(융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피해 상인들에게 대출금리를 2.0%에서 1.5%로 인하하고, 대출기간을 5년에서 9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아울러 대출한도도 7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했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날 오후 동대문 DDP패션몰에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을 대상으로 융자지원제도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중기부는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애로사항 청취, 상인회와 소통을 통해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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