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자유한국당이 21일 광화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과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를 이어간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집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원내대표 연설과 당 대표 연설 및 구호제창, 영상상영 등으로 구성되며 집회가 끝난 뒤에는 가두행진이 예정됐다.
한국당은 지난달 24일 광화문에서 장외집회를 재개했다. 지난 4월과 5월 장외집회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이후 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의혹이 불거지면서 부산과 광화문을 오가며 규탄대회를 이어왔다.
특히 한국당은 17일 부터 3일간 같은 자리에서 세 차례 촛불 집회를 열었으며, 주말에 서울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여는 것은 지난달 31일 집회 이후 3주 만이다.오늘 집회는 주말마다 진행했던 것과 같은 성격의 장외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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