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허리우드 무술감독 웨슬리 스나입스와 척 제프리스가 28일 서울 중구 신랑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갖었다.
무예 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웨슬리 스나입스와 척 제프리스는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이번 내한 행사에서 개막식에 참석하고 무예 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동진 총감독이 참석해 영화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모베터 블루스'(1990), '정글 피버'(1991)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데몰리션 맨'(1993)에서는 악역으로 활약했고, '더 팬'(1996), '도망자2'(1998) 등에 출연했다. '블레이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원 나잇 스탠드'(1997)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태권도 명예3단증을 보유하기도 한 웨슬리 스타입스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2003년 한국인 니키 박과 결혼하며 '웨서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척 제프리스는 ’12 몽키즈’ ‘블레어 윗치 2-어둠의 경전’ ‘스파이더 게임’ ‘글래디에이터’ ‘한니발’ 등에서 액션 코디 및 스턴트맨으로 활약했다.
한편,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한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을 걸고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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