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작은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은행 업무를 해내고, 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트렌드가 생활 속에 완연히 녹아 들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서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권리의 폭 또한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기업마다 비슷한 상품을 시장에 내놓거나, 지역 및 유통 절차에 따라 동일 상품의 가격이 달라지는 등 혼선이 빚어지는 상황도 꾸준히 연출되고 있다.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고 습득함으로써 합리적 소비 활동을 영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 정황 속에서 빅데이터 기반 인터넷신문 매체인 ‘스마트컨슈머리포트’가 출범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매체는 이슈화되고 있는 갖가지 다양한 소식들을 한 데 모아 빠르게 제공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대거 생산되는 유통 업계 및 문화-연예계 내 다양한 데이터들을 가시화해 정확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컨슈머리포트는 특정 재화-서비스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일방적인 정보 대신 원하는 맞춤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 기사를 게재 중이다. 기사 본문 내에 제품 신뢰도와 광고 주목도, 제품 선호도, 구매 의향도 등의 기준을 나타내는 소비자반응PIS(Post Interaction Score) 분석 결과를 포함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컨슈머리포트’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기사에서 다룬 특정 물품의 PIS 분석 결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특정 제품이나 재화, 혹은 연예인이나 방송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세부적인 소비자 반응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매체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연관된 기사를 읽는 독자들은 일반적인 기사문 형식의 내용과 더불어 이렇듯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세세한 결과물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컨슈머리포트 측 관계자는 “IT 기술과 플랫폼의 발달이 이뤄지며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지만, 시시때때로 양산되는 소셜 미디어 및 웹 콘텐츠 가운데 양질의 정보를 얻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출범한 빅데이터 기반 매체 스마트컨슈머리포트는 현 시점에서 나타나고 있는 제품 및 브랜드, 인물을 향한 피드백과 반응을 근간으로 보다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얻도록 돕는다. 소비자들은 어떠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기 이전에 일일이 검색한 후 걸러내는 과정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현명한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현희 다른기사 보기